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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긋'입니다.
3월 담화박스를 소개하는 포스팅인데... 벌써 4월 13일이네요...
4월 담화박스가 곧 도착할 거 같은데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구성
「술담화」 3월 담화 박스입니다.
22년 3월은 화주 375ml + 매화깊은밤 375ml + 264 청포도와인 절정 375ml + 각 술의 큐레이트 카드입니다.
소개
아래의 내용은 「술담화」 담화 박스에 큐레이션 카드 등의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화주
제품 설명
이 름 : 화주
주 종 : 일반증류주
도 수 : 25%
용 량 : 375ml
유통기한 : 없음
보관방법 :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 또는 냉장 보관
추 천 잔 : 작은 소주잔 혹은 위스키 잔
음용온도 : 냉장고에서 3시간 이상 보관한 상태(8℃)
재 료 : 쌀, 6년근 홍삼 농축액, 정제수, 효모
양 조 장 : 내국양조
향미그래프
고 소 : 약함 ●●◐○○ 강함
화 사 : 약함 ●●●○○ 강함
맛의강도 : 약함 ●●●○○ 강함
바 디 : 약함 ●●◐○○ 강함
스파이시 : 약함 ●●○○○ 강함
스토리텔링
화주의 화는 꽃을 나타내며 꽃처럼 아름다운 술이라는 뜻이 있어요. 동시에 아카시아꽃 같은 달콤하고 싱그러운 향을 갖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총 2번의 발효를 거치는 이양주 방식으로 발효 원액을 빚은 후 숙성을 하게 돼요. 어느 정도 숙성이 끝난 술은 저온에서도 증류가 가능한 감압식 방식으로 증류하게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증류 원액은 1년 이상 숙성을 하고 홍삼 농축액을 혼합하여 또다시 숙성의 시간을 가진 뒤 화주로 탄생하게 돼요.
맛과 향
꿀물 느낌의 달콤한 향과 홍삼에서 비롯되는 훈연향을 화사하게 풍기는 술입니다. 한 잔 들이켜면 달짝지근하면서도 구수한 홍삼 풍미와 사과를 먹는 듯한 화사함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목을 넘긴 뒤엔 곧바로 씁쓸한 풍미가 입안을 감싸며 가슴이 뜨거워지는 작열감도 올라옵니다.
안주페어링
육즙이 줄줄 흘러나오는 고기 한 점에 화주 한잔을 더해보세요. 감칠맛 짙은 고기 풍미에 화주 특유의 훈연 향이 스며들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높은 도수 덕에 기름진 고기 요리의 느끼함도 잘 잡아줍니다.
추천 안주
더덕구이 / 안심 스테이크 / 양꼬치 / 육포 / 훈제 연어
매화깊은밤
제품 설명
이 름 : 매화깊은밤
주 종 : 살균약주
도 수 : 8%
용 량 : 375ml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2년
보관방법 :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 또는 냉장 보관
추 천 잔 : 화이트 와인 잔 혹은 작은 소주잔
음용온도 : 냉장고에서 3시간 이상 보관한 상태(8℃)
재 료 : 쌀, 매실, 누룩, 정제효소제, 효모, 설탕, 조제종국, 정제수
양 조 장 : (주)백제명가주조
향미그래프
단 맛 : 약함 ●●●◐○ 강함
산 미 : 약함 ●●●○○ 강함
씁 쓸 : 약함 ●●○○○ 강함
바 디 : 약함 ●●●○○ 강함
담 백 : 약함 ●●◐○○ 강함
스토리텔링
매화깊은밤은 매실 밭을 가꿀 만큼 매실을 좋아하는 대표님의 취향을 담아 만든 술이에요. 동시에 <(주)백제명가주조>의 또 다른 술인 한산 소곡주를 판매하며 알게 된 고객들의 바람을 참고하여 도수가 낮고 누룩 향이 약한 술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매실의 높은 산도 때문에 술을 빚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1년 반 이상의 연구와 실험 끝에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어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쌀·물·누룩·매실을 사용하며, 총 2번의 발효를 거치는 이양주 방식으로 탁한 술을 먼저 만들어요. 그 후 2번의 여과를 통해 맑은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숙성은 저온에서 100일간 이뤄지며 살균처리까지 거쳐 매화깊은밤으로 탄생하게 돼요.
맛과 향
은은하게 풍기는 누룩 특유의 쿰쿰한 향을 느낄 새도 없이 달콤한 매실 향을 맡게 될 거예요. 꿀처럼 진득하고 강한 단맛을 갖고 있지만, 목을 넘긴 후 혀 안쪽부터 치고 올라오는 새콤함 덕에 끈적거리는 여운 없이 깔끔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입 안의 산미가 다 날아간 뒤에는 계속 침이 고이는 현상과 구수한 여운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안주페어링
진한 풍미를 가진 음식과 함께 해보세요. 술의 새콤달콤한 맛이 강한 편이지만, 단맛과 산미가 조화로운 덕에 음식의 맛을 해치지 않고 감칠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진한 알코올 향이나 누룩향이 없어서 안주 없이 술만 가볍게 마시기에도 좋아요. 차가운 상태로 ㄸ깔끔하게 즐겨도 좋고, 상온에 두어 미지근한 상태로 더욱 깊은 향을 느끼며 즐겨도 좋습니다.
추천 안주
냉이나물볶음 / 닭가슴살 스테이크 / 배추전 / 백순대 볶음 / 불고기 피자
264 청포도와인 절정
제품 설명
이 름 : 264 청포도와인 절정
주 종 : 과실주
도 수 : 13.5%
용 량 : 375ml
유통기한 : 없음
보관방법 :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 또는 냉장 보관
추 천 잔 : 화이트 와인 잔 혹은 작은 소주잔
음용온도 : 냉장고에서 3시간 이상 보관한 상태(8℃)
재 료 : 포도(청수). 메타중아황산칼륨, 효모, 설탕
양 조 장 : 264 청포도와인
향미그래프
단 맛 : 약함 ●◐○○○ 강함
산 미 : 약함 ●●●◐○ 강함
탄 닌 : 약함 ●●○○○ 강함
바 디 : 약함 ●●●○○ 강함
탄 산 : 약함 ○○○○○ 강함
스토리텔링
264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인 이원록 시인의 수감번호이자 또 다른 이름이에요. '이육사'가 아닌 수감번호 그대로 '264'로 표기한 이유는 단순히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닌 광복과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담아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한, 이육사 시인에 대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제품명과 라벨에도 이육사 시인의 작품을 인용했다고 해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청포도 품종 중에서도 '청수'만을 사용해서 만들어요. 발효는 껍질째 상온에서 45일간, 숙성은 저온에서 8개월 이상 거치게 됩니다. 그 후 총 2번의 여과를 진행하고 병에 담아 264 청포도와인으로 탄생하게 돼요.
맛과 향
달콤하고 산뜻한 포도 향과 씁쓸한 허브 계열의 향이 은은하게 나는 술이에요. 코로 들어온 약간의 단향 덕에 처음에는 달콤한 맛이 느껴지다가도, 금세 산미와 씁쓸함이 입안을 뒤덮어 줍니다. 목을 넘긴 뒤에도 쓸쓸함은 잔잔하게 유지된 채 자꾸만 침이 고이며 약간의 매운 향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안주페어링
오일 파스타처럼 기름지고 감칠맛 풍부한 음식을 입 안에 한입 가득 담은 후 삼키기 직전에 술 한 모금 들이켜보세요. 음식의 감칠맛과 술의 단맛이 만나 각각의 맛들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술의 단맛 뒤에 올라오는 산미는 기름으로 코팅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기도 해요.
추천 안주
꼬막무침 / 봉골레 파스타 / 삼겹살 굴소스 볶음 / 생선까스 / 함박 스테이크
매번 배송받자마자 포스팅한다는 게 계속 늦어지네요...
현생이 너무 정신이 없어요 ㅠㅠ 24시간이 모자라요 하루가 한 40시간은 있었으면 해요
다음 달은 꼭 제때 포스팅하길 각오하며...
다음에 봐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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