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케이준 치즈 맥치킨 솔직 후기(feat. 맥날 사직점)

 

안녕하세요~ 봉긋입니다.


평소 햄버거 브랜드 중에서 맥도날드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오랜만에 집에서 맥딜리버리를 시키려는데 신메뉴가 나왔더라고요

신메뉴는 또 한 번은 먹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저는 고민 없이 바로 이번 신메뉴인 케이준 치즈 맥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케이준 치즈까지 포함하면
맥치킨 시리즈(?)는 맥치킨,맥치킨 모짜렐라까지 합해서 총 3종류나 되네요
맥치킨 버거가 꽤나 인기가 있는 메뉴인가 봅니다

맥치킨 패티에 케이준 소스와 치즈 그리고 토마토까지 들어있어서
전체적으로 꽤나 푸짐해 보이는 비주얼이네요

그리고 제가 직업 특성상 이 지역 저 지역 많이 다녀보면서
당연히 맥도날드도 여러 지역, 지점에서 먹어 봤지만

부산 사직동 맥도날드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소스 양도 항상 부족함 없이 넉넉하고

내용물이나 포장도 항상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줘요
기회가 되신다면 사직동 맥도날드에서 한번 드셔 보세요!

최근 마지막으로 맥날에 갔을 땐 양상추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안내를 받았었는데
이번엔 양상추도 꽤나 푸짐하게 들어있더라고요!

본격적으로 이번 신메뉴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자면
기존의 맥치킨 버거는 패티가 맥너겟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이번엔 정말 치킨 그대로의 두툼한 살코기인 게 개인적으로 꽤나 마음에 들었어요
맥치킨 시리즈 패티가 전부 이렇게 바뀐 건지 이번 신메뉴 패티만 이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메뉴의 핵심인 매콤한 케이준 소스 덕에
느끼함 없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맥도날드의 케이준 소스는 꽤나 매콤한 편이라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맵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매콤함이 예상보다 강하게 느껴지려 할 때쯤 고소한 치즈와 함께
기존 맥치킨 버거의 부드러운 화이트마요 소스가 꽤나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서

많이 맵지는 않지만 느끼함은 잘 잡아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맥치킨 시리즈 중에서 이번 메뉴가 가장 맛있었습니다!